환경인문학과 인류의 미래

개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 문제 앞에서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찾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파괴, COVID-19의 창궐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는 특정한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인문학이 손을 잡아야 한다. 이렇듯 통섭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환경 전도사’로 불리는 인문학자 김욱동은 인문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 사회가 환경에 영향을 미쳐 온 문화적ㆍ역사적 맥락을 파악하고, 사회구성원의 인식을 전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인문학은 인간 문화에 대한 이해나 통합적 사고와 같은 인문학적 특성을 살린 통섭적 학문이다. 철학, 종교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향을 찾고, 문학 등의 예술 작품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행동을 촉구한다. 저자는 환경인문학의 이론적 기초와 개념을 설명한 후, 문학생태학과 생태비평, 환경철학, 환경종교학에 이르기까지 환경인문학을 폭넓게 소개한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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