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개요

집 ‘밖’에 나가기만 해도 불안한 요즘 집 ‘안’은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불분명한 정보와 자극적인 가짜뉴스를 대신할 친환경제품 전문가의 생활 속 유해물질 사용설명서

신종 전염병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 안 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경기 침체가 우려되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생활용품 판매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외부의 유해물질과 그로 인한 생명 및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해프닝으로 지나갈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전 지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더욱 묻지 않을 수 없다. 바깥은 위험하고 ‘집 안’은 안전한가? 얼마나 안전한가? 위험한 바깥과 완벽 차단된 집에서 나와 우리 아이들은 마음 놓고 쉴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를 비롯한 우리 가족이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에 어떠한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밝히고, 이들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조성문 박사는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이면서 국가 친환경제품 제도(환경표지) 인증 기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이렇듯 생활 유해물질 분야에서 누구보다 전문가일 뿐 아니라 여섯 살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다.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 서서 가정 내 유해물질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일상 속 지침들을 세심하게 갈무리해 담아냈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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