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개요

당장 보따리 싸서 시골 가 살겠다는 사람이 
무더기로 나타날까 걱정스럽다”
_윤구병|농부 철학자 

▶ 사계절 가득 담은, 이야기가 있는 산골 요리부터 
철 따라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산살림, 들살림까지!
깊은 산골, 하얀 집에서 펼쳐지는 알콩달콩 작은 행복 이야기

2020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산골의 작은 행복을 담은 초판에 이어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개정판)에는 산골의 사계절을 담은 자연 음식 레시피가 추가되었다. 

두루 널리 나누면 좋겠다고 여겨지는 먹거리 이야기들에 레시피를 추가했습니다. ‘식약동원’이라는 옛말처럼, 음식이 곧 약이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또 믿습니다. 자기가 서 있는 곳이 어디든지 간에 모두가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높푸른 산골 하늘 아래서 마음 다해 바랍니다. _「개정판을 펴내며, 음식이 곧 약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 레시피를 담습니다」 중에서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개정판)은 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아무 연고도 없는 외딴 산골에 첫발을 디딘 용감한 여자의 이야기다. “잘한 선택일까, 과연 여기서 살아낼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깊은 산골짜기 언덕 위의 하얀 집에 깃든 지 어느덧 5년. 그리고 또 5년의 세월이 지났다. 작은 텃밭과 골골이 이어진 산골짜기를 벗 삼아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글 쓰는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철 따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맛깔스런 산살림, 들살림은 고달픈 일상에 지쳐 아슬아슬 버티며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살아가는 의미를 찬찬히 되돌아보게 한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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