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무 이야기

개요

집 밖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의 이야기!

집 밖을 나서면 만나는 길가와 산책길에 절로 자라거나 심어진 나무들의 이야기!

언제 겨울 추위가 물러갈까 종종걸음을 재촉하다가 어느 날 문득 다가온 봄. 나무줄기의 색이 뽀얗게 물기가 오를 즈음이면 어느덧 남녘에서는 매화꽃과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아직 서울 주변으로는 꽃 소식이 잠잠하다. 이윽고 주변으로 백목련과 개나리가 꽃을 피우더니, 사나흘 이상기온에 이제 자기가 나설 차례인가 싶어 벚꽃까지 우르르 피었더랬다. 서울 이북 지역에까지 벚꽃이 피면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는 뜻일 터. 이처럼 나무들은 꽃이 피는 시기나 가을 단풍이 지는 시기로 모든 만물에는 순서가 있음을 알려주는 지혜를 가졌다.
이렇듯 지혜로운 식물을 주인공으로 하여〈솟은땅 너른땅의 푸나무〉,〈특징으로 보는 한반도 제비꽃〉의 저자 유기억 선생이 3~4년 동안 준비하여 ‘집 밖을 나서면 보이는 식물 시리즈’ 〈꼬리에 꼬리를 무는 풀 이야기〉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무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무 이야기〉에는 발길 닿는 대로 우리 주변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나무 45종류의 특징과 학명의 뜻, 그리고 아주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특징으로 비슷한 종류를 구별하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여기에 나무에 얽힌 저자의 추억담은 사진으로 나무를 보는 재미에서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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