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

개요

쓰레기를 하루에 하나도
버리지 않을 수 있다고요?

우리가 매일 쓰는 플라스틱 컵을 쌓으면 지구에서 달나라까지 닿는다고 해요. 지구를 뒤덮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은 어린이들이 나서서 쓰레기 제로 운동을 펼친 이야기를 담은 지식 그림책이에요. 5학년인 데니즈는 새 친구 닐을 만나 쓰레기를 줄이는 멋진 생활 방식을 배워요.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교실 쓰레기통을 텅 비우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펼칩니다. 데니즈와 친구들이 어떤 작전을 펼쳤는지 들어 볼까요?

우리 반 쓰레기통부터 ‘쓰레기 제로’ 대작전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 이 질문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에 담겨 있어요. 데니즈는 학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점심거리를 사요. 페트병에 든 물, 점심에 먹을 과자와 샌드위치, 주스, 손을 닦을 물티슈를 사서 비닐봉지에 넣어 왔어요. 그런데 새 짝꿍 닐이 데니즈가 산 것들을 자꾸 찡그린 얼굴로 쳐다봐요. 닐이 가방에서 꺼낸 물건들은 데니즈의 것과는 달랐어요. 휴대용 물병, 손수건에 싼 사과, 유리병에 든 쿠키가 있었지요. 귀찮고 불편해 보이지만 닐이 이렇게 애써서 짐을 챙기는 이유가 있어요.
닐은 여름방학 때 엄마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에 다녀왔어요. 마을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여서 아주 커다랗고 냄새 나는 쓰레기 산이 되는 걸 보았지요. 그러고 나서 집에서 어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지 헤아려 보았어요. 바로 일회용품이 쓰레기 산을 만드는 범인이었지요. 닐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으려고 물병과 손수건을 챙겼던 거예요.
데니즈와 친구들은 닐을 따라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비닐봉지, 플라스틱 물병, 일회용 빨대, 일회용 컵, 휴지와 물티슈. 이 다섯 악당을 없애기 위해 집과 학교에서 대작전을 펼치기로 했지요. 습관처럼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끊는 건 쉽지 않지만, 다섯 악당을 없애는 특별한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하면 누구나 쓰레기 제로를 실천할 수 있어요.
어린이들의 멋진 도전을 산뜻하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데니즈와 닐처럼 우리도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시작해요!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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