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에는 메뚜기 악단이 노래해요

개요

꼬마 곰 테디 부루노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운데 두 번째 책이다. 꼬마 곰 테디와 친구인 강아지 메이지의 눈을 통해 본 여름은 땅 밑 속 지렁이와 호수에 사는 개구리를 비롯한 많은 곤충들, 그리고 풀밭에서 뛰어노는 메뚜기 등 자연의 모든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름날의 파티.



테디와 메이지의 친구들이 즐기는 여름은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한 여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는 여름날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말하지만 책속에서의 우리의 친구들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기도 한다. 이처럼 <푸른 숲에는 메뚜기 악단이 노래해요>는 꼬마 곰 테디와 강아지 메이지와 함께 여름날 볼 수 있는 또 다른 많은 동물 친구들의 따스한 우정을 나누는 자연관찰 동화 이기도하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구닐라 잉베스의 풍성한 그림의 묘사는 여름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생동감이,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이 도시 생활이 익숙한 우리의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에는 너무나 충분하다. 그래픽으로 가득한 지금의 그림책과는 달리 하나하나씩 손으로 그려진 그녀의 정성어린 그림에는 그림책이주는 책의 질감으로 가득하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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