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더 많이‘가 아닌 ’충분‘이 목표인 행복한 경제에 대한 제안!

충분의 경제학『이만하면 충분하다』. 이 책은 저자인 로버트 디에츠와 대니얼 오닐이 과도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 사회적 실패를 보여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분이 경제의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즉, 물질, 에너지, 인구, 금융, 일자리 등의 사안에 현실적인 정책과 실현방안을 제시하며 모두가 적게 소비를 한다면 지구와 함께 행복한 경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사람들이 인류의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 원인인 우리 경제가 너무 크게 성장했음을 간과하고 있다고 말한다. 경제가 생산과 소비에서 ‘더 많이‘를 쫓는 대신 ’충분‘에서 멈춘다면 자원소비와 인구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소득과 부의 공정한 분배, 효율적 배분, 모든 시민의 높은 삶의 질 추구를 특성으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미국 오레곤 주 88% 설문자의 응답인 ’모두가 적게 소비한다면 더 잘 살 수 있다‘란 응답에 동의한 사례를 제시하며 행복한 경제 만들기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