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개요

쓰레기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밝힌다!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곳에 쌓여갈 뿐이다.

미국의 생활쓰레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사라진 내일』. 쓰레기 문제는 비단 미국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인 문제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 책은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대부분 재활용 될 것이라고 믿고 있던 쓰레기들이 결국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본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쓰레기’를 통해 1800년부터 현재에 이르는 미국의 역사와 문화와 정책을 살펴본다. 쓰레기가 없었던 적은 없지만 썩지 않은 쓰레기, 인류와 생태계를 위협하는 독성의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생산된 건 불과 한 세기 안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한다. 그 주범은 자본주의의 대량생산ㆍ대량소비의 체제이며 그 안에서 누리고 있는 편리함 뒤에  숨겨진 쓰레기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우주에서 지구를 볼 때도 보인다는 뉴욕 시 남서부 끝에 있는 프레시킬스 매립지. 미국은 세계 최고의 쓰레기 생산자로서 전 세계 인구에 4%에 지나지 않지만, 전체 쓰레기의 30%를 생산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이 생산한 쓰레기를 다른 나라로 수출까지 하며 지구 생태계의 파괴를 점점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에 저자는 쓰레기 재앙의 참된 해결책으로 대량생산 구조의 재편과 강제적인 환경 정책의 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링크 : 바로가기
로그인 디렉토리 협회등록신청 1:1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