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개요

우리 동네 곳곳에 숨은 동식물의 이야기를 생생한 글과 그림에 담아낸 생태그림책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 2권. 3월부터 12월까지, 신도시 곳곳에서 살아가는 자연 생명을 작가가 본 대로 느낀 대로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16편의 따듯한 시와 그림을 담은 듯하다. 도시를 만들면서 내몰렸던 작고 흔한 자연 생명들을 낮은 자세로 느리게 들여다보며 그 모습을 글과 그림에 정성껏 담아낸 작가는 자연에 마음을 열수록 작은 생명들이 우리를 감싸 안고 보듬으며 살아가는 것이 새록새록 보인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0년 동안 우리나라 자연을 그림에 담아냈던 이태수 작가는 게임과 만화에 빠져 있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자연으로 돌리고 싶은 아빠의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먼 시골로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언제든 자연을 만날 수 있음을 안 아이들은 오고 가는 길에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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