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주제 환경보건
ISBN 9788952708915
구매가 7270
출판사 시공사
출간일 2000-12-09
대상 일반인용
우리의 먹거리 문화를 재조명하는 이 책은 순수한 어머니들의 모임에서 처음 기획이 비롯되었다. 농약 콩나물이니, 납꽃게니 하는 흉흉한 소식들이 신문지상에 올라온 후에야 뒤늦게 우리의 식탁을 돌아보아서는 안 되겠다는 처절한 위기의식에서 어머니들이 우리의 식탁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나선 것이다.



병들어 가는 환경 속에서 그나마 어머니들의 작은 실천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먹거리이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 거의 매일 먹고 있는 여러 음식물의 해악성과 나름대로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무조건 '먹지 말라'가 아니라 '이렇게 먹어라'라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이런 방침들을 무시하다가는 언젠가 '아무것도 먹지말라'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지금 이런 조언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늘 접하게 되는 음식물을 39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음식물에 대한 문제점 및 대안을 상세히 설명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성분분석표를 각 장마다 붙여 우리가 먹고 있는 해로운 음식물에 대한 위기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또한 환경문제의 차원에서 먹거리문화에 대한 어머니들의 관심을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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