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채소 크롬꼬머

개요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지구는 인류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단 하나의 행성입니다. 그런 지구가 지금 병들어 기후 변화를 비롯한 갖가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 우리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기아, 불평등, 먹을 물 부족, 그리고 육상과 해양 생태계의 파괴 등등 지구와 우리 인류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고, 범위도 넓습니다. 
우리는 지구에 닥친 어려움을 어떻게든 이겨 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어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나 한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행동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래 세대를 생각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행동에 옮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미국에서, 북유럽에서, 호주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내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에 옮긴 소중한 사례들입니다. 이 이야기 중에는 일상에서 찾아낸 작은 아이디어를 지구 환경 보호로 발전시킨 사례도 있고, 아픈 동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굶어 죽는 동물들의 보호에 발 벗고 나선 사례도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 《못난이 채소 크롬꼬머》도 책에 실린 18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크롬꼬머는 네덜란드 말로 ‘비틀린 오이’라는 뜻이에요. 2012년, 네덜란드의 평범한 학생 옌터와 리산느가 모양이 예쁘지 않은 과일과 채소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막아 보려고 생각해 낸 아이디어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책을 읽는 한 명 한 명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간다면 머지않아 지구별은 힘나는 이야기로 가득 찰 것입니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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