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개요

당신의 상식을 깨줄 ‘산촌자본주의’ 실천!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는 현재 자본주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산촌자본주의'를 제시한 책이다. 산촌자본주의란 ‘예전부터 인간이 가지고 있었던 휴면자산을 재이용함으로써 경제재생과 공동체의 부활에 성공하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돈이 부족해져도 물과 식량과 연료를 계속해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돈에 의존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저자는 특히  ‘목재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림은 관리하면서 기른다면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임을 강조했다. 이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목재폐기물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예로 ‘펠릿’을 활용한 친환경 스토브를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경제활동의 축소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나 모두 시골로 돌아가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아니라고 밝힌다. 산촌자본주의는 충분히 도시에서 실천할 수 있으며,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산인 숲이나 인간관계 등이 돈에만 의지하는 생활보다 훨씬 안전하고 안정된 미래를 보장한다는 것. 우린 이를 통해 장기적인 경제불황, 지역경제 불균형, 취업난, 저출산, 에너지 자원 문제 등 해결에 새로운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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