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곁에서 거닐다

개요

카메라의 시선에서 접하는 신비로운 새의 세계!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시리즈 제2편『새』. 이 책은 '새'라는 생명의 가감없는 삶의 풍경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들에게 '귀를 기울인다'. 사진찍기를 통해 그들과 만남을 시도한다. 새 한 종 한 종을 자세히 기록한 도감이 아니다. 생명이 일구는 삶의 풍경 속에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존재하는 새를 그린 사진생태에세이다.

괭이갈매기, 종다리, 꿩, 제비, 참새, 뻐꾸기, 까치, 소쩍새 등 익숙한 새들과 쇠제비갈매기, 검은 딱새, 개개비사촌, 오목눈이, 호랑지빠귀, 찌르레기 등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새들, 총 47종의 새가 등장한다. 그들의 삶을 '바다에서 강을 거쳐 산으로' 이어지는 서식지 흐름에 따라 추적했다.

새들의 삶을 살피는 데에 그들이 기거하는 장소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 아래, 보금자리와 서식지 중심으로 찍은 사진들을 가려 모았다. 너무 가까이 들이대지도, 또 너무 멀리 가지도 않으며 새들의 보금자리 곁에서 거닌다. 이런 방식으로 새들에게, 생명에게 안부를 묻는다. [양장본]

출처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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