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미래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개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영상자료

상세정보

다양한 질병이 새롭게 생겨나고 사라지는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환경유해인자 노출로 인한 건강 문제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 연구를 위해서는

사람의 체내 유해물질 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규모 인체유래물 생체시료와 질병정보의 수집, 관리, 연구가 필수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성질환 연구를 위해 생체시료를 이용한 연구가 추진 중이나,

대규모 인구집단의 생체시료 확보와 미래의 연구를 위해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는 바이오뱅크를 보유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의 선진국 뿐입니다.


환경보건 분야의 바이오뱅크 시설을 대표하는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은

2020년 설계 및 공사를 착수하고, 2022년 12월에 완공되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이 설립되면서

그간 환경부의 환경보건 연구사업에서 개별 수집되던 인체유래물 생체시료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는 환경보건법 등에서 위임받은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은 2015년 7만명의 임신부를 모집하여

그 출생아의 태아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생체시료와 질병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사업은 2009년부터 3년 주기로

약 6,000명의 표본 인구를 대상으로 체내 환경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조사하여

국가승인통계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영향조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건강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린이, 학생, 성인 및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연구 목적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의 혈액, 소변, DNA 등 생체시료를 채취합니다.

이렇게 채취한 시료를 분석의 종류 또는 저장 목적에 맞게

시료 용기에 나눠 담고 이송하여 저장합니다.


시료 저장 계획에 따라 영하 80도부터 영하 180도의 초저온 저장시설에 보관한 뒤,

최적의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 주기적 정도관리, 신뢰도 검증, 일일 상시 장비 점검,

정전에 대비한 단기/장기 비상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은 수집되는 혈액, 소변, DNA 등

수많은 생체시료를 미래 연구자원으로 장기간 보관하고,

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집한 생체시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보관시료와 장비를 점검하고 관리합니다.

시료 저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신뢰성 높은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표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생체시료의 연구 및 활용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운영합니다.

또한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은 설문지, 건강 기록지 등의 문서 자료와

생체시료에 대한 기본 정보를 입력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축된 빅데이터는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성질환 연구에 활용됩니다.


앞으로 수많은 논문과 보고서가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의 구축으로 생체시료를 활용한 장기간 추적연구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환경보건 수준을 상호 비교, 평가할 수 있고

향후 환경보건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을 활용한 폭넓은 조사와 연구로

환경성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환경오염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국민적 요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의 시설을 더욱 안정화하고

수집대상 시료 및 연구 확대를 이루어내겠습니다.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은 대한민국 환경보건 분야의

유일한 인체 자원은행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한 미래,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에서 시작합니다.

출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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